어벤져스2, 2일부터 상암동 월드컵북로 촬영 통제...우회로는?

입력 2014-04-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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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월드컵북로 통제, 우회로

영화 '어벤져스2' 측이 2일부터 4일까지 상암동 DMC 월드컵 북로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대교와 세빛둥둥섬에서 촬영을 한 데 이어 내일 2일부터 4일까지 월드컵북로(월드컵파크7단지 사거리↔상암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이에 월드컵북로를 이용하려던 차량은 인근 가양대로·성암로·월드컵로·매봉산로 등을 이용해 우회해야 한다.

경찰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암DMC 주변에 교통통제·우회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190여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 150여명을 배치해 교통관리도 실시한다.

교통통제에 대한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어벤져스2는 5일 청담대교 북단램프, 6일 강남대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 인근 도로, 9일부터 12일까지 강남 탄천 주차장, 13일 문래동 철강단지 등에서 촬영을 할 예정이다.

'어벤져스2'의 두 번째 촬영인 월드컵북로 촬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과연 우리에게 이득일까", "어벤저스2 주말 촬영한 거 누가 동영상 찍었다던데 이번엔 그러지말자", "어벤져스2, 이번에도 우리시민들 잘해줄 거라 믿는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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