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CM포럼-건설관리학회, 공공건설사업 효율화 전략 세미나 공동 개최

입력 2014-04-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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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사업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영국 정부가 실행하고 있는 공공건설사업 효율화 종합대책에 대한 전략 세미나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한국건설관리학회가 주관하고 김재경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공공 건설사업 효율화 전략 세미나가 오는 15일 오후 1시30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영국 정부의 공공 건설사업 효율화 종합대책(GCS; Government Construction Strategy)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시사점을 바탕으로 국내 공공 건설사업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다양한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국의 건설사업비관리전문기업 터너앤타운젠드(Turner & Townsend)의 닉 타운젠드 북동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이 GCS에 대해 발표하고 김한수 세종대 건축공학부 교수가 순차 통역하는 방식으로 1시간30분간 진행된다.

발표는 영국이 GCS를 도입하게 된 배경과 거버넌스, 추진 전략 및 목표, 성과, 교훈 및 시사점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발표 후 한 시간가량 공공 건설사업 관련 학자와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김재경 국회의원은 “GCS전략의 핵심은 공공 건설사업의 입찰, 설계 및 조달에 있어 좀 더 정보를 공유하고 체계화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발주가 되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한국의 건설산업 상황에 맞게 GCS를 적극 도입 검토해 기반 시설 사업수행에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건설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모델과 관행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장소가 넉넉지 않은 관계로 사전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은 한국건설관리학회 담당 고윤호 대리에게 전화(02-556-5184) 또는 웹페이지(www.kicem.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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