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1분기 국내 총 광고비 2조2799억원"

입력 2014-04-0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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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분기 총 광고비는 2조27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할 전망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 동향을 분석한 ‘Kadex-Q’에 따르면, 올 1분기 6대매체 광고비는 1조 7150억원으로 추정되며, 지상파TV 3450억원, 신문 3438억원, 케이블TV 3433억원, 인터넷 5140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상파TV·신문·라디오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고, 인터넷과 모바일 등 기타매체, 잡지는 증가했다. 케이블TV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거의 비슷하다.

1분기 광고비가 감소한 이유는 국내 경제의 저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민간소비 위축으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로 기업들이 광고마케팅 집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Kadex-Q는 △한국은행의 연도별 GDP △광고연감의 연도별 총광고비와 매체별 광고비 △닐슨아덱스 광고비 △코바코의 60대 광고회사 6대 매체 분기별 광고비 조사 △ KAI 주요 광고주의 광고비 증감률 등의 자료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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