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매일 최종 잔액에 대해 최고 연 2.5% 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참 착한 통장’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계좌이체 및 공과금 납부, 카드 결제 등 기존 기능을 그대로 보유하면서 하루만 예치해도 잔액별 이율을 제공한다. 최종 잔액을 분할하지 않고 전체 잔액에 대해 최저 연 0.1%에서 최고 연 2.5%까지 이자율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 예금은 매일 최종 잔액 500만원 미만(연 0.1%), 1000만원 미만(연 1.0%), 3000만원 미만(연 2.2%), 5000만원 미만(연 2.4%) 및 5000만원 이상(연 2.5%)의 잔액별 이율을 차등 적용하며 매월 둘째 주 마지막 영업일 다음 날에 세후 이자를 통장에 입금해 준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실명의 개인이면 누구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며 “수시로 입출금을 할 수 있으면서 최종 잔액 전체에 대해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여유자금을 예치하기 좋은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