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국내 최초 북미 보일러 온수기 고고도 인증서비스 실시

입력 2014-04-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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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는 올해 미국 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과 북미 고고도 인증서비스(High Altitudes)를 국내 최초로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북미 고고도 인증은 북미의 로키산맥 등 고도 610m ~ 1370m의 주택 및 차량에 사용되는 보일러, 온수기 등에 필요한 북미 CGA(캐나다 가스협회?Canadian Gas Association)인증 중 하나이다.

그간 국내 가스보일러 및 온수기 제조사는 미국이나 캐나다 현지에서 고고도 인증을 직접 취득했으나,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고고도인증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국내에서 인증취득이 가능해져 인증취득에 필요한 시간 및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북미 고고도인증서비스 제공으로 안전인증인 ETL인증(북미 전기전자제품 안전마크), 효율인증인 에너지스타(Energy Star)와 에너지가이드라벨(Energy Guide Label)서비스와 함께 북미수출에 필요한 모든 인증서비스를 수행하여 국내 가스용품의 수출확대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의 총괄자인 박기동 안전관리이사는 “가스안전공사가 가스안전전문기관으로 중소기업의 가스제품 수출지원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지원정책에 따라 북미 이외 유럽 CE인증, E-Mark인증 등 활발한 중소기업 해외수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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