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미국재료시험연구원(ASTM)과 기초 부품소재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이 ASTM과 MOU를 체결함에 따라 최근 모든 산업에서 사용되는 BT, IT, NT 등 첨단기술 분야의 신소재부품의 시험검사방법에 대한 최신의 규격 정보를 손쉽게 입수할 수 있게 된다.
기술표준원은 부품소재분야를 연구개발하고 있는 연구소와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우리나라 업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ASTM에서 개발한 최신의 시험검사방법에 대한 규격열람, 첨단 신소재 개발 및 평가에 대한 양국 전문가간 공동연구, 미국 기술위원회에 우리 전문가 참여 등이 가능해져 상대적으로 낙후된 우리나라의 부품·소재산업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