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MVA급 대전력시험설비 증설 기공식 개최

입력 2014-04-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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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MVA급 대전력시험설비 증설 기공식 행사가 1일 창원 전기연구원에서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김호용 한국전기연구원장, 장호남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11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600억원(정부 1200억원)이 투입돼 시험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총 설비는 기존 4000MVA에 더해 8000MVA에 달하며, 원자력발전소 8기 용량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증설될 4000MVA급 대전력 시험설비는 전기연구원내 기존 시험설비(4000MVA)와 인접하여 1만7000㎡부지에 7개동(연면적 8000㎡) 규모로, 2015년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한진현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중전기기 산업계의 숙원인 증설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온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비 12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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