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매각이 제한됐던 보호예수 주식 총 15개사의 9900만주가 4월 중에 해제된다고 밝혔다.
1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6개사의 7900만주, 코스닥시장 9개사의 2000만주의 보호예수 물량이 이달 해제된다. 지난달 4500만주에 비해 121.1% 늘었고, 작년 같은기간 3400만주와 비교하면 188.9%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트랜스더멀아시아홀딩스를 비롯해 이월드, 케이티, 두산건설, 한라, 현대로템의 보호예수 주식 총 7900만주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세호로보트, 팬엔터테인먼트, 선데이토즈, 오상자이엘, 원익큐브 등 총 9개사의 2000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