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코스닥 ‘외인’ 컴백에 상승 출발

입력 2014-04-01 09:19

이미정 기자 l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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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24포인트(0.60%) 상승한 544.8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들은 나흘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3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도 1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2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많은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업이 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계, 건설업, 운수창고, 보험, 유통업, 증권 등이 1% 안팎의 내림세다. 반면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화학, 음식료업, 의약품 등이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많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이 1.48%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 E&M, GS홈쇼핑, 포스코 ICT, 다음, 씨젠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CJ오쇼핑, 동서, SK브로드밴드는 소폭 내림세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60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없이 25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15개 종목은 보합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