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와 제일모직이 합병 시너지 기대감에 이틀째 동반상승 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1분 현재 삼성SDI는 전일대비 0.93%(1500원) 오른 16만2500원, 제일모직은 0.42%(300원) 상승한 7만2000에 거래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삼성SDI가 제일모직을 흡수합병해 2차전지 소재 경쟁력이 강화할 것이라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는 제일모직 흡수합병으로 2차전지와 케미칼, 시스템 솔루션, 전자재료 등 4각 사업구조를 구축하게 됐다”며 “단기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기는 어렵지만 합병은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연구ㆍ개발(R&D) 시너지 측면에서 중장기적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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