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신임 부회장에 백영선(60) 전 폴란드 대사가 선임됐다.
신임 백 부회장은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으로 77년 외무고시 11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대통령 의전비서실과 주유엔대표부, 주러시아대사관, 외교통상부 의전장, 주인도대사 등에서 외교활동을 해 왔다. 최근에는 경기도 국제관계 자문대사와 주폴란드 대사를 역임했다.
백 부회장은 "지난 36년간 정통 외교 관료로 근무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건설사의 해외수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017년 3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