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영업력 강화를 위한 임원 및 본부팀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장호 은행장은 임원 및 본부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별로 영업력강화방안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을 펼쳤다.
이장호 은행장은“성장과 적정마진 확보라는 2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전 임직원이 All Round Player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은행의 가장 큰 강점인 지역내 폭넓은 영업망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영업에 적극 활용하여 지역밀착형 여신 및 저원가성 수신 증대, 비이자수익 증대 등 중점 영업 분야에 적합한 영업전략을 수립하여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외형성장을 위해서는 신규거래처 유치가 필수불가결하므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영업 성공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부산은행 고유의 영업노하우를 임직원에게 전파하자는 의욕적인 아이디어도 나왔다.
또 부산은행의 대표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과거 거래했던 기업체를 재유치하자는 등 영업성장을 위한 의견도 있었다.
이외에도 부산은행의 큰 강점인 국제금융·외환업무를 강화하고 우량가계대출 규모확대를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하자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부산은행 이장호 은행장은“치열해지고 있는 영업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은행장과 임직원이 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전 임직원이 하나되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고객감동경영이 조직 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CS혁신운동을 지속적 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