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광장의 ‘에코 하우스’에 고단열 유리·창호·진공단열재를 중심으로 에너지 제로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에코하우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 KCC
KCC는 서울광장의 ‘에코 하우스(Eco House)’에 고단열 유리·창호·진공단열재를 중심으로 에너지 제로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에코 하우스는 서울시 주관으로 서울광장에 1년 동안 설치되는 전시공간으로, 고성능 단열재와 삼중유리, LED조명, 대기전력 차단장치, 전력 제어·모니터링, 전동 블라인드, 하이브리드 공조시스템 등 최첨단 친환경 건축 기술이 적용돼 전시장 에너지를 총 72%를 절감할 수 있다.
KCC는 지난 28일부터 시청역 5번 출구와 서울도서관 사이에 110㎡ 규모로 에코하우스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큰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고효율 건축자재에 대해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KCC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고효율 건축자재 생산을 통해 ‘그린 리모델링 사업’ 참여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향상된 성능의 고효율 건축자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