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간 압구정 본점, 신촌점 등 수도권 주요점포에서 ‘2014년 봄맞이 슈즈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압구정 본점 5층 대행사장에서는 ‘바이언스’, ‘린블레아민’, ‘나무하나’ 등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 슈즈 특집전’을 통해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주요 상품은 ‘바이언스’ 구두 16만9000원, ‘린블레아민’ 구두 17만9000원 등이다.
신촌점 3층 행사장에서 열리는 ‘탠디ㆍ세라 특가전’에서는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탠디’ 숙녀화 8만9000원, ‘세라’ 숙녀화 9만9000원 등에 판매된다.
현대백화점 김철기 구두 바이어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전년보다 빨리 ‘봄 슈즈 특가전’을 준비했다”며 “특히 샌들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년보다 2주 이상 빨리 행사 상품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