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외국인들의 러브콜에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1.21%(3000원) 상승한 2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6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맥쿼리, CS,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차에 대해 GM의 추가 리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GM의 잇따른 리콜 조치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는 심각하게 훼손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진행중인 GM의 리콜 사태는 5월 미국에서 LF 쏘나타 생산을 앞둔 현대의 미국시장 점유율 회복을 가속시킬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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