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이효리에 전화 시도… ‘없는 번호’ 굴욕

입력 2014-03-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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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가수 이효리에 전화를 시도하다가 굴욕을 당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이휘재와 서언ㆍ서준, 장현성과 준우ㆍ준서, 타블로와 하루의 모습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솔직히 아이들 맡겨 놓고 저녁에 술 한 잔 해야 여행 아니냐”며 저녁의 술자리를 제안했다. 이어서 그는 “이효리네 집이 이 근처라는데 미친 척하고 놀러 가자”며 분위기를 띄웠고, 이에 타블로는 자신에게 전화번호가 있다며 직접 통화 연결을 시도했다.

장현성은 그런 타블로의 모습을 부럽다는 눈길로 바라봤다. 하지만 곧이어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걸어주시길 바랍니다”는 음성이 들렸고, 이효리의 번호가 없는 번호라는 사실에 타블로는 민망해 어쩔 줄을 몰라했다.

이에 타블로는 “결혼하면서 전화번호를 바꿨나 보다. 이제 이 번호는 지워도 될 것 같다”며 능청을 떨었고, 이를 본 아빠들과 아이들은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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