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식에 참여한 배우균 카이도골프 대표(좌)와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 (사진=카이도골프)
고반발 드라이버 전문 브랜드 카이도골프가 2014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를 공식 후원한다.
카이도골프는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KLPGA 사무국에서 KLPGA 2014 카이도골프 드림투어 공동개최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카이도골프는 4월 9일 열리는 KLPGA 2014 카이도골프 드림투어 1차전을 시작으로 시즌 마지막 대회인 20차전까지 총 20개 대회로 치러지는 드림투어에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는 지난해(15차전)보다 5개 대회 늘어난 총 20차전, 총상금액 14억원 규모로 열린다. 대회당 상금도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늘었다.
또한 기존 드림투어 상금순위 상위 3명에게만 주어지던 정규투어 출전자격(시드권)을 6명까지 확대해 치열한 경쟁 체제를 갖췄다.
배우균 카이도골프 대표는 “한국 골프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주력 제품인 ‘B-아너스골드’처럼 고풍스럽고 품격 있는 드림투어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올 시즌 단순히 타이틀스폰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골프팬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카이도골프는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세리, 아이린 조, 모리야ㆍ아리야 자매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