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우영 나쁜손 작렬?… 박세영 허리에 사심 가득 스킨십

입력 2014-03-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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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의 우영이 박세영의 일대일 트레이너로 변신, 사심가득 담은 헬스장 데이트를 즐겼다.

최근 진행된 ‘우리 결혼했어요’ 녹화에서 박세영이 평소 남자 선생님과 일대일로 자세교정을 한다는 말에 폭풍 질투를 선보인 우영은 “헬스의 맛을 보여주겠다”며 일일 트레이너를 제안했다.

민소매 차림의 박세영을 본 우영은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과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너무 파였다”며 “그런 옷은 집에서만 입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한 두 사람은 가장 먼저 스트레칭으로 몸 풀기에 나섰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스스로 엄청난 몸치라며 걱정하던 박세영은 역시나 뻣뻣한 몸으로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져 굴욕을 당했다.

반면 평소 운동 마니아였던 우영은 능숙하게 동작들을 선보이며, “목에 힘을 주면 다칠 수도 있다”고 박세영의 등을 때려 긴장을 풀어주는 등 진지하고 세심한 모습으로 박세영을 코치해 전문 트레이너 못지않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운동신경이 부족한 박세영의 자세를 잡아주기 위해 우영은 적극적으로 허리와 등을 터치하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선보였다. 이에 박세영은 우영의 터치가 의식되는 듯 “스킨십이 너무 자연스러워 낯설다”며, 우영과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짐볼에 누워 운동을 하게 된 박세영은 중심을 잡지 못하고 계속 쓰러지고, 우영은 그런 박세영을 잡아주기 위해 어깨를 감싸 안았다. 박세영이 우영의 품에 기댄 듯 안긴 포즈를 취하게 된 두 사람은 어색한 듯 눈을 맞추지 못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짐승돌 우영의 상남자 매력은 29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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