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전 개최…봄비가 복병? "우천 취소는 안돼!"

입력 2014-03-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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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전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개막전이 29일 예정된 가운데 전국에 비 소식이 전해지며 프로야구 개막전 진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전국에는 봄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 제주와 호남, 충청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낮에 서울, 경기, 강원도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 산간에는 많게는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되며, 영동과 남부 지방은 5~20, 경남 남해안은 최고 40㎜의 비가 올 전망이다. 중부 지방은 5㎜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봄비 소식에 프로야구 팬들은 이날 예정된 프로야구 개막전 개최 여부에 관심을 쏟고 있다. 비가 많이 와 프로야구 개막전이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해당 경기는 오는 31일 야간경기로 편성된다.

한편 이날 프로야구 개막전은 잠실구장을 비롯해 문학구장, 대구구장, 사직구장 등 전국 야구장 4곳에서 열린다.

프로야구 개막전 소식에 네티즌들은 "프로야구 개막전만 기다렸는데 우천 취소되면 안됨" "프로야구 개막전 꼭 열려야 해" "프로야구 개막전 보러 갈 준비하고 있는데 밖에 비온다...걱정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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