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신동엽, 닮은꼴로 키아누 리브스ㆍ이정재 언급… ‘취중 망언’

입력 2014-03-28 23:36

(사진=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마녀사냥’ MC 신동엽이 자신의 닮은꼴 연예인을 언급했다.

28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은 특별 MC 유세윤을 초청해 이성 관계에 대한 토크를 방송했다.

이날 MC들은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방송을 시작했다. 그러는 과정에 성시경은 최근 신동엽이 만취한 상태에서 취중 망언을 내뱉었다며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MC 성시경은 “만취한 상태로 신동엽이 ‘내가 젊었을 때 키아누 리브스였다’고 말했다”며 “정말 진심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유세윤이 “왜 하필 키아누 리브스냐”고 묻자, 허지웅은 “몰렸잖아”라고 단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이정재 씨 사진 뒤집었을 때 정말 내가 봐도 비슷하다”며 능청스럽게 말해 다른 MC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에 MC들은 각자 자신의 사진을 뒤집었을 때의 닮은꼴을 공개했다. 이날 허지웅은 겨울왕국의 눈사람 올라프를, 성시경은 개그맨 표인봉을 자신의 닮은꼴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