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원자재가격 강세에 MSCI 편입까지 겹겹 호재
고려아연이 나흘째 오르며 10만원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11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전일보다 1.64%(1600원) 오른 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표적 환율하락 수혜주인데다가 아연값 등 원자재 가격 강세 속에 고려아연 주가는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두달전인 3월10일 6만6000원대이던 주가는 한달전(4월11일) 8만3000원으로 뛰었고 일주일 뒤인 19일 9만원대에 진입했다.
현재 UBS증권이 전체 매수주문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날 MSCI한국지수에 신규 편입되기도 했다. 신규 편입된 17종목 중 대우인터내셔널도 사흘만에 상승반전하고 있으며 KTF도 나흘만에 2%이상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