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긍정적 접근 필요 ‘매수’-현대증권

현대증권은 28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분기 비중확대 관점의 긍정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올해 면적기준의 패널 수요증가 (6%)는 공급증가 (4%)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특히 대형 UHD TV 중심의 패널 수요증가가 재고비율이 역사적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1년 6개월간 하락이 지속된 패널가격은 4월부터 상승전환 시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따라서 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39% 증가한 183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LG디스플레이는 TV와 모바일 부문에서 LCD, OLED의 명확한 제품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긍정적 대응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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