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투핸즈’,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입력 2014-03-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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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신규 쿡웨어 ‘투핸즈(Two Hands)’가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오는 5월 출시를 앞둔 투핸즈는 공정의 70~80%가 수작업으로 이뤄진 고급 수제 주물 쿡웨어다. 고순도 알루미늄을 틀 속에 직접 부어 중력에 의해 형체를 잡고 자연냉각시키는 ‘그라비티 캐스트(중력주조) 공법’을 사용해 하루에 소량만 생산된다. 내부 구조가 균일하고 안정적으로 응고돼 조리 시 열이 빠르고 균일하게 전달된다.

더불어 일반 코팅에 비해 내마모성이 5배 높은 최고급 ‘테플론 플레티넘 플러스’ 코팅을 적용해 오랫동안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고, 암 유발 의심물질인 ‘PFOA’ 성분도 없어 안전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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