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 "사랑스런 연기 보여드리겠다" ['호텔킹' 제작발표회]

입력 2014-03-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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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그룹 빅스의 멤버 엔(본명 차학연)이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엔은 27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 마련된 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 제작발표회에 등장해 "굉장히 개구쟁이 천방지축 캐릭터"라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하며 "사랑스런 연기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작품에서 엔(빅스)은 개성 있으면서도 발랄한 성격을 가진 호텔 직원 노아 역을 맡았다. 노아는 극중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할 예정이다.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녀를 위해 아버지와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살맛납니다', '오늘만 같아라'의 김대진 PD와 '오로라공주'의 장준호 PD가 공동연출을 맡았고, '하얀 거짓말', '신들의 만찬' 등 MBC 히트작을 쓴 조은정 작가가 집필에 나선다. '황금무지개' 후속으로 오는 5일 밤 9시 5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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