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창업진흥원, ‘2014년 비즈쿨 운영학교 지정서 수여식’ 개최

입력 2014-03-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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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지난 26일 대전 HOTEL ICC에서 올해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된 20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전년도 우수 비즈쿨 교사에 대한 표창 등 그동안 비즈쿨 지원사업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에는 비즈쿨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비즈쿨 교수법 강의와 창업게임프로그램 등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비즈쿨 지원사업은 ‘비즈니스(Business)+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를 갖고 2002년 시작됐다. 당시 16개였던 비즈쿨 운영학교도 올해 200개교로 늘었다.

올해 비즈쿨 운영학교는 창업선도비즈쿨(15개교), 창업도약비즈쿨(130개교), 창업도전비즈쿨(55개교)로 학교별 사업비 규모와 추진프로그램에 따라 운영단계별로 구분됐다. 대상도 특성화고(124개교), 일반계교(11개교), 특수학교(4개교), 중학교(22개교), 초등학교(39개교)로 구성돼 다양한 학생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은 “비즈쿨 지원사업이 시작되면 학교별 창업이론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비즈쿨 캠프, 비즈쿨 페스티벌 등 창업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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