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4월 보금자리론 금리 최저 연 4.3% 유지

입력 2014-03-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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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최저 연 2.6%

주택금융공사가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연 4.3%로 동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공사가 취급하고 있는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의 금리도 현행대로 연 2.6% 유지된다.

이에 따라 대출기간(10년~30년) 동안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며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30%(10년)~4.55%(30년)가 적용된다. 아울러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은 소득수준과 대출만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여부 등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공사 관계자는 “금리 상승이 전망되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해 장래 이자상환 부담 증가에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서“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에는 대출받을 당시의 금리 수준만 보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출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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