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2 미니’로 글로벌 시장 공략… 유럽부터 중남미·동남아까지

입력 2014-03-27 11:00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는 ‘LG G2 미니’를 이달 말 CIS(독립국가연합)를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G2 미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G2에 적용했던 ‘후면 키’ 디자인과 ‘태스크슬라이드’, ‘플러그앤팝’, ‘스마트링크’ 등의 UX(사용자경험)를 그대로 적용했다. 또 4.7인치 IPS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2440mAh 용량 배터리, 안드로이드 4.4 킷캣의 하드웨어 사양을 갖췄다. G2 미니는 ‘노크코드’ 기능도 탑재했다. 노크코드는 사용자는 본인이 설정한 노크패턴으로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 해제까지 가능하다.

LG전자는 지역별 고객 니즈를 반영해 G2 미니를 3G와 LTE, 듀얼심(Dual Sim)과 싱글심(Single Sim) 버전으로 전 세계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색상도 블랙, 화이트, 골드, 레드 4가지로 구성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G2 미니는 G2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UX는 물론 다양한 지역별 고객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