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 콜드플레이 리더 크리스 마틴과 11년 만에 파경...왜?

입력 2014-03-2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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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로그 '굽(goop)'
할리우드 톱스타 기네스 팰트로와 록그룹 콜드플레이의 리더 크리스 마틴이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은 26일(한국시간) 블로그 '굽'(goop)을 통해 "우리가 결별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며 이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 블로그 '굽(goop)'
두 사람은 "너무나 슬프지만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며 "우리 사이에 무엇이 더 가능한지를 찾고자 1년 이상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서로 매우 사랑하지만, 헤어진 상태로 남자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우리는 언제나 가족으로 남을 것이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아이들과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은 지난 200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9세 딸과 7세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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