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늘어나는 예능 방송시간…시청자만 막을 수 있다"

입력 2014-03-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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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시스
MBC '무한도전' 김태호PD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의 방송시간에 대해 소신있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호 PD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예능 프로그램들의 방송시간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걸 막을 수 있는 건 이제 시청자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최근 시청률을 잡기 위해 경쟁적으로 방송시간을 늘리고 있는 방송사를 향해 일침을 가한 것.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최근 편성표에 고지된 것 보다 일찍 방송을 시작해 시청률을 높이려는 편법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김태호PD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능PD 입장에서 소신있는 발언을 한 김태호PD 멋지다", "김태호 PD만이 할 수 있는 발언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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