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산업協, 제1회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세미나 개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과 ‘제1회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협회는 웨어러블 4대 소재부품기술 분야 중 웨어러블 입력 및 출력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내 산·학·연 전문가와 기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미나에는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정부는 창조경제의 핵심성장동력으로 각광받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대형·장기 R&D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예산 확보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중이다. 연내에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될 경우 오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동안 매년 400억~700억원 규모의 예산 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웨어러블 개발동향 및 사업화 이슈, 웨어러블 이용자화면(UI)·이용자경험(UX) 기술동향 및 발전전망에 대한 정보가 다뤄졌다. 스마트 섬유 및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 기술에 관한 내용도 논의됐다.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은 웨어러블 산업육성에 관한 정부차원의 지원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략기획단은 웨어러블 산업 육성을 위해 소재부품 4대 분야 및 플랫폼 시스템 기술 3대 분야를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스플레이협회는 향후 상·하반기 2회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웨어러블 기술발전의 방향과 관련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산·학·연 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은 정부에 정책 제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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