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포뱅크, 카드 문자 서비스 올 상반기 의무화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4-03-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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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가 올 상반기 카드 결제시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금융당국이 전면 의무화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10시4분 현재 인포뱅크는 전일대비 200원(2.82%) 상승한 7280원에 거래중이다. 인포뱅크는 카드 문자 서비스를 삼성카드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인포뱅크는 LG유플러스와 KT에 이어 업계 3위이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들의 문자 서비스 독과점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후속 조치를 상반기 내에 시행할 방침이다.

문자 알림 서비스는 고객이 카드를 결제하면 결제 내역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돼 부정 사용 여부를 즉시 알 수 있다.

최근 1억여건의 고객 정보를 유출한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농협카드는 보상 차원에서 지난 1월 말부터 1년간 무료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후속 조치를 상반기 내에 시행할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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