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타수 2안타... ‘멀티히트’ 기록하며 타격감 상승

입력 2014-03-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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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의 안타가 다시 시작됐다. 이번에는 멀티히트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에 힘입어 텍사스는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타율도 올랐다. 지난 24일 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해 0.146으로 떨어진 타율이 이날 경기로 0.173으로 상승했다.

1회초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선발 조시 톰린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쳤고, 애드리안 벨트레의 우전 안타로 홈인에 성공했다.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그는 2루타를 때려 다시 한 번 출루했지만, 후속타의 불발로 홈에 들어서지는 못했다.

하지만 5회초 1사 1루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고, 7회초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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