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종 3Q까지 '긍정적', 신세계·LG상사·CJ홈쇼핑 '추천'-우리證

입력 2006-05-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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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9일 하반기 산업전망에서 유통업종에 대해서 3·4분기까지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유망종목으로는 신세계, LG상사, CJ홈쇼핑을 추천했다.

박진 연구원은 "유통업종은 올해 3·4분기까지 우호적인 거시경제 환경과 코스피 대비 양호한 어닝 모멘텀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연말로 갈수록 보수적인 태도를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한 전략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유망업종으로 제시한 신세계와 LG상사는 업종내에서 하반기 어닝 모멘텀이 가장 강할 것으로 보인다"며 "또, CJ홈쇼핑은 두 업체에 비해 어닝 모멘텀은 약하나 유선방송사업자(SO)를 중심으로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을 만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롯데쇼핑에 대해서는 한국까르푸 인수 실패로 단기적으로 촉매는 약화됐다고 보인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할인점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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