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도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가 생긴다.
중소기업청은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가 오는 26일 개소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해소를 위해 1998년부터 11개 지방중소기업청에서 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 코트라와 중진공 지원단을 설치하고, 수출입은행과 무보의 전문 인력을 보강하는 등 수출지원기관간 협업을 통해 수출애로 해소와 역량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제주에는 수출지원센터가 없어 ‘광주ㆍ전남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함에 따라 신속성과 현장 밀착성이 떨어져 애로를 겪은 바 있다.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는 중기청,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 등의 전문인력 6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