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라 뱅크스, 옷 벗고 속옷 차림… 일순간 남녀 방청객 100여 명 '팬티파티'

입력 2014-03-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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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라 뱅크스

(올리브 채널 방송캡처, 뉴시스)

타이라 뱅크스(34)가 자신이 진행하는 '타이라쇼'에서 옷을 벗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시선을 끌고 있다.

뱅크스는 지난 2007년 6월 4일 케이블채널 올리브를 통해 방송된 '타이라쇼2'에서 속옷 차림으로 방송을 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속옷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방송에서 뱅크스는 “속옷은 체형 보정은 물론 기분을 좋게 만들기도 하고 연인과의 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며 속옷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타이라 뱅크스는 시청자들을 놀래킨 것은 다음이었다. 타이라 뱅크스는 “속옷을 논하려면 속옷을 봐야 한다. 오늘 나를 기분 좋게 만든 속옷을 보여주겠다”며 입고 있던 가운을 벗어 던졌다.

당시 관계자들은 타이라 뱅크스가 파라라치에게 수영복 사진이 찍혀 비만설이 불거졌고, 이를 일축하려는 의도였다고 해석했다.

뱅크스는 “속옷모델로 활동할 때나 화보촬영 때 이외에는 이렇게 속옷만 입고 나선 적이 없다”면서 방청객들에게도 ‘팬티파티’에 동참할 것을 권유했다. 순간 스튜디오에 있던 남녀 방청객 100여명도 옷을 벗었다.

방송에서 뱅크스는 속옷 전문가와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대해 패션의 하나로 자리 잡은 속옷의 종류와 기능,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속옷을 선택하는 법과 건강한 착용법을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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