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이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가톨릭중앙의료원 8개 병원에 1000만원 상당의 학습교재를 기증했다.(사진=천재교육)
천재교육은 최근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을 응원하며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가톨릭중앙의료원 8개 병원에 1000만원 상당의 학습교재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증식은 지난 20일 서울성모병원 20층 어린이학교에서 최정민 천재교육 전무, 강무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 김학기 어린이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재교육은 병원 내 환아들이 꾸준히 학습에 집중하고 다양한 도서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증도서를 통해 환아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서는 유아동 및 초·중·고 교재 총 1300여권으로 8개 병원 소아병동 및 도서관 등에 비치해 입원 환아들이 손쉽게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울성모병원에는 장기투병생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위한 어린이학교가 운영되고 있어 학교 내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해법수학, 셀파 해법수학, 수학 비밀일기,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 소설 전집 등 다양한 참고서와 도서를 기증했다.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생명존중의 치유활동에 동참하며 환아들의 배움에 보탬이 되고자 본 기증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에 있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나눔을 실천해 보다 나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