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음악작업하면서 눈물 흘려…파트너 돈스파이크와 호흡 안 맞아" ['밀리언셀러' 제작발표회]

입력 2014-03-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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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은지원이 국민 프로듀서로 맹활약한다.

은지원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KBS 2TV 새 파일럿 프로그램 '밀리언셀러'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은지원은 "본업이 가수이긴 하지만 음악이라는 본업을 놓은지 꽤 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본업에 충실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며 "제가 겪지 못했던 부분을 다른분의 사연을 통해 간접경험을 했다.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은지원은 "기획의도가 굉장히 좋았다. 방송에서 눈물을 안흘리는데 눈물도 흘리면서 작업을 했다. 많은 분들이 보면서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은지원은 '밀리언셀러'에서 돈스파이크와 호흡을 맞춰 곡을 만든다.

은지원은 "'밀리언셀러' 통해서 돈스파이크를 처음 봤다. 정말 나와 안 맞다"며 "자기밖에 모른다. 아직까기도 왜 이름이 돈 스파이크인지 모르겠다. 앞으로 잘 맞춰 나가보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냄과 동시에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밀리언셀러'는 대국민 작사 버라이어티로 국민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사연으로 노랫말을 만들고 그 가사에 작곡가들이 멜로디를 입혀 국민가요를 만드는 포맷의 예능프로그램이다. 70대 노인부터 10대 초등학생까지 흥얼거리고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는 국민가요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밀리언 셀러'는 박명수, 정재형, 돈스파이크 B1A4 진영이 작곡하고 박수홍, 은지원, 김준현, 장기하가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밀리언 셀러'는 오는 26일 밤 11시, 4월 2일 밤 11시 2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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