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엔터테인먼트 '소녀시절' 가요계 새바람 일으키나…아줌마 멤버 인기 UP

입력 2014-03-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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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엔터테인먼트 소녀시절

(SC엔터테인먼트)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 앨범을 내놓은 SC엔터테인먼트가 국내 가요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14년까지 지속된 보이그룹과 걸그룹으로 대변되는 가요계 이색적인 시도라고 분석했다.

특히 SC엔터테인먼트 대표인 김성채 씨는 소녀시절 타이틀곡 '여보 자기야 사량해'를 작사까지 하는 열의를 내비쳤다.

SC엔터테인먼트 김성채 대표는 "영화 ‘첨밀밀’ 주제곡인 등려군의 ‘첨밀밀’을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아줌마라는 편견을 깬 노래로 흥겨운 리듬이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고 전했다. 이어 "소녀시절은 남편과 아이 뒷바라지에 치여 사는 아줌마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줌마 대표 그룹으로 성장시킬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SC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 그룹 일색인 가요계에 '소녀시절'이라는 아줌마 4인으로 새로운 자극제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23일 소녀시절의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는 "평균 키 170cm에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 이 25일 데뷔한다"고 밝혔다.

이후 소녀시절는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관심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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