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31일 개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여야가 이 같은 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방위는 청문회 전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여야 간사는 자료제출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를 결정하다.
미방위가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후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이를 국회의장이 결재하면 검증 절차가 마무리된다.
최 후보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