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이래 3년 연속 등급 상향 이뤄
SK C&C는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정보가 회사채와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각각 ‘A‘에서 ‘A+’와 ‘A2‘에서 ‘A2+’로 상향조정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SK C&C는 지난 2004년 이래 3년 연속 등급 상향을 이루게 됐다. 회사측은 장기 IT서비스 계약을 통한 안정적 매출과 이동통신, 공공, 금융 부문에서의 꾸준한 영업실적 향상 및 수익성 증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또한 신사옥 매입 등 대규모 투자의 완료로 인한 차입금 감소 전망 및 우량 보유 자산 등을 감안한 재무안정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SK C&C는 이번 등급 상향조정이 “국내 IT서비스 시장에서의 높은 시장 경쟁력과 각종 대형 IT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평가 받은 결과로서 향후 금융 비용 절감과 공공영업 등 대외 수주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