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성훈, 최윤영, 심지호가 오랜 시간 이어진 오해를 풀고 행복을 찾았다.
23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ㆍ연출 배태섭)’ 47회 마지막 회에서는 무열(성훈 분), 유정(최윤영 분), 수혁(심지호 분)과 이들의 가족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문도(전광렬 분)와 난초(황신혜 분)의 악행으로 수혁은 유정과도 헤어지게 되고 힘든 삶을 살고 서로 오해와 미움이 쌓이고 쌓여 해결될 것 같지 않았던 세 남녀의 관계는 결국 시간이 흘러 풀렸다.
수혁은 알코올성 치매로 사고 당할 뻔한 난초를 구하다가 목숨이 위태로웠다. 은숙은 난초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난초가 과거 문도를 향해 순수한 사랑을 했었던 걸 알고 연민을 느꼈다.
성훈은 3년 후 기업인이 됐고, 유정은 영업부 최고실적 판매원이 됐다. 수혁은 건강을 회복했다. 그러나 수혁은 사라졌고, 유정은 수혁의 아이를 낳고 수혁을 찾으며 살고 있었다.
수혁은 문도를 찾아가 난초를 위로해 달라고 하고 돌아갔고 이를 성훈이 발견하고 수혁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아냈다. 무열은 수혁이 있는 곳으로 갔고 아들이 자신에게 아빠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충격 받았다.
수혁은 그런 유정을 용서하지 않았고 유정은 수혁을 향해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그러나 수혁은 유정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 이들은 가족이었다. 수혁은 유정을 찾아 갔고 행복을 찾았다.
네티즌은 “‘열애’ 오해 풀려서 좋네” “‘열애’ 성훈 최윤영 심지호 연기 감사해요” “‘열애’ 행복을 찾아 다행이네” “‘열애’ 다음 드라마도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