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1호 호텔이 오는 28일 선보인다.
애경그룹 계열사 AM플러스자산개발은 오는 28일 부산 중구 창선동에 ‘호텔 아벤트리 부산’을 개점할 예정이다. 아벤트리 부산은 복합쇼핑몰 ‘와이즈파크’ 안에 입점하는 비즈니스호텔로, 국내 호텔운영 전문법인 HTC가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연내 2호 호텔도 문을 연다. 수원애경역사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AK플라자 수원점 옆에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가칭)’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로, 이르면 올해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 350실 규모의 관광호텔을 착공한다.
업계에서는 기존 애경그룹 주력인 항공(제주항공), 쇼핑몰(와이즈파크), 백화점(AK플라자) 등과 호텔산업 시너지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