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송종국-안정환 '세기의 대결'에도...찬형-지아 핑크빛 기류

입력 2014-03-23 16:44

아빠어디가2

(사진=MBC 아빠어디가2 )

아빠 어디가 시즌2에서 송종국과 안정환이 '세기의 맞대결'을 펼친다.

23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여섯 가족들은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기 위해 송종국 아빠와 함께하는 체력단련 교실을 열었다.

오랜만에 재회한 송종국과 안정환은 기초체력 테스트부터 축구공 리프팅 개인기 등 매 단계마다 은근한 기 싸움을 벌였다. 특히 아들 송지욱과 안리환이 1:1 승부차기 대결을 펼치며 경쟁했다.

송종국 팀과 안정환 팀으로 나눠 맞붙은 축구 경기는 마치 월드컵을 보는 듯이 흥미진진했다.

한편 이날 류진의 아들 임찬형은 8살 동갑내기 송지아에게 호감을 포현했다. 임찬형은 송지아를 계속 따라다니며 "우리 나이 똑같아", "내 이름은 임찬형이야"라고 관심을 내비쳤다. 또 임찬형은 저녁 식사 시간 송지아가 보이지 않자 "지아 집에 갔어?"라고 물었다.

이에 윤후는 "지아가 찬형이한테 반했어"라며 폭탄발언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MBC '아빠 어디가2'는 23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