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회까지 탈삼진 2개로 무실점 호투...첫 타석서 안타도 기록(3회 진행중 다저스 1-0 리드)

입력 2014-03-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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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사진=AP/뉴시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3일 오전(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정규리그 개막전 두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다.

다저스는 1회초 이디어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편안하게 경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 류현진은 1회말 3번타자 골드슈미트에게 2사 후 안타를 허용했지만 탈삼진 1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2회 선두타자 몬테로에게 1,2루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허용했지만 곤잘레스가 호수비로 걷어내며 아웃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6번타자 트롬보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2아웃을 잡아냈다.

하지만 류현진은 7번타자 파라에게 2구째에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1회와 마찬가지로 2사 후 안타를 허용한 것. 하지만 후속타자인 8번타자 그레고리우스를 4구째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했다. 1회와 마찬가지로 2사 후 인타를 허용했지만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는 같은 패턴을 보인 셈이다.

2회까지 류현진은 피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볼넷없이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있으며 다저스는 2회말 종료 현재 1-0으로 앞서며 3회초 공격을 진행중이다.

한편 류현진은 3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등장해 케이힐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터뜨리며 올시즌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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