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김지영, 이지아에게 "하석진과 이혼하지마"...시청자 '뭉클'

입력 2014-03-23 09:44

  •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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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김지영

(사진=세결여 캡처)

세결여 김지영이 엄마 이지아의 임신 사실을 알고 하석진과의 이혼을 만류했다.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딸 슬기(김지영)가 오은수(이지아)의 이혼을 말렸다.

이날 방송에서 슬기는 늦은 밤 오은수의 방을 찾아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랑 살면 되니까, 엄마는 아저씨랑 사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나는 컸고 엄마랑 같이 안 살아보기도 했고, 동생도 싫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수는 "너 때문에 헤어진 거 아니야. 아저씨를 사랑하지 않아"라고 답했다.

그러자 슬기는 "아기가 불쌍하다. 내 생각은 그렇다"며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려 그동안 엄마 없이 지내며 앓은 마음고생을 내비쳤다.

세결여 김지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결여 김지영 김용림이 연기 잘한다고 칭찬한 아역배우" "세결여 김지영 이대로만 자라다오" "세결여 김지영 우는 연기할 때 소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세결여김지영 #김지영 #세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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