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2’ 나르샤와 서준영이 달콤한 데이트 후 하룻밤을 함께 했다.
21일 밤 방송된 KBS2 금요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극본 민성원ㆍ연출 이승면)’에서는 광고회사 팀장 현진(나르샤)과 신입사원 카피라이터 우영(서준영)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사랑과 전쟁2’에서 골드미스인 현진은 일 밖에 모르는 회장품 회사의 팀장이다. 현진은 아무것도 모르는 우영에게 잔소리를 퍼부으며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나 우영은 일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현진의 모습에서 의외의 매력을 발견하고 호감을 느꼈다.
두 사람은 늦은 시간 일을 마치고 귀가길에 나섰다. 현진의 차는 이유없이 타이어가 펑크가 났다. 두 사람은 길 한가운데 멈춰 섰다. 우영은 소매를 걷고 열심히 타이어를 갈아줬고, 현진은 우영의 남성적 모습에서 매력을 발견했다.
현진은 얼굴이 기름때가 묻은 우영의 얼굴을 닦아줬다. 눈이 마주친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늘 상사와 부하 직원으로만 만났지만, 이 날 만큼은 서로가 달라보였던 것. 두 사람은 귀가한 후에도 서로를 떠올리며 웃음을 지었다.
이날 우영과 현진은 하룻밤을 함께 했다.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낸 두 사람은 아침에 눈을 뜨자 놀라는 모습이었다. 특히 현진은 “어떻게 술 취한 여자를”이라며 우영을 구박했다.
이날 네티즌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랑과 전쟁2’ 나르샤, 기대된다” “‘사랑과 전쟁2’ 나르샤, 연기력 어느 정도일까” “‘사랑과 전쟁2’ 나르샤, 광고회사 팀장 잘 어울릴 듯” “‘사랑과 전쟁2’ 나르샤ㆍ서준영,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사랑과 전쟁2’ 나르샤, 또 다른 매력 멋지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