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8일 1·4분기 실적을 발표한 퍼시스의 시장지배력이 재확인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3만8200원을 유지했다.
퍼시스는 1·4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23.2% 증가한 560억원, 영업이익률 19.2%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주 사업부문인 사무용 가구의 경우 전분기대비 23% 성장한 474억원을 기록, 시장지배력을 재확인했다"며 "고성장의 교육용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타 내수우량주에 비해 낮은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며 "다만 비수기인 2·4분기 매출감소가 예상되나 이후 성수기 매출증가를 감안하면 크게 우려할 내용은 아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