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앤드칩스, 영국 대표음식인데 호불호 갈리는 이유는?

입력 2014-03-21 19:01

피시앤드칩스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피시앤드칩스(fish and chips)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영국 대표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역마다 평가가 극과 극을 보이고 있다.

피시앤드칩스란 생선과 감자를 기름에 튀긴 영국 음식이다. 생선은 대구를 주로 사용하지만 그 밖에 흰살생선도 사용된다. 이 음식은 특별한 조리법은 없고 단순히 생선과 감자만 튀기고 그 위에 소스를 뿌려 먹는다.

피시앤드칩스는 영국에서 인기있는 음식이지만 그 외 다른 국가에서는 맛도 없는 최악의 요리로 꼽힌다. 간단한 조리법 때문에 대충 만들어 파는 가게가 많기 때문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피시앤드칩스를 빵가루를 묻혀 튀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 전혀 다른 요리로 만들어 팔고 있을 정도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피시앤드칩스, 먹어보고 싶다", "피시앤드칩스, 괜찮을 것 같은데", "피시앤드칩스, 겉모양은 먹음직스러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