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손실 등의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종목들이 줄줄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2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3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유니슨은 전일대비 14.99%(290원) 하락한 1645원을 기록했다. 에듀박스와 유니드코리아는 각각 14.96%, 14.71% 내린 762원, 87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유니슨에 대해 감사보고서 제출 결과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며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했다. 에듀박스는 자본잠식률 50% 이상의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유니드코리아는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유니드코리아는 전날 외부감사인의 감사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