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섬은 21일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제51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중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사진 = 대한화섬
이 대표는 미국 브리지포트 대학원(경영관리)을 졸업한 후 일본 미쓰비시상사에 입사했다. 1996년 태광산업에 입사한 뒤 전략사업부장, 구매사업부장, 신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영업, 구매, 신소재 등 섬유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섬유 소재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좋은 회사에서 일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경영으로 대한화섬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